포토샵을 처음 설치했을 때, 예상과 다르게 한글판으로 실행되거나 반대로 영문판으로 설정되어 곤란했던 적이 있으셨나요? 이 글에서는 포토샵 한글판을 영문판으로 바꾸는 방법과, 영문판을 다시 한글판으로 되돌리는 법, 그리고 이 변경이 작업 효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모두 다룹니다.
작업 환경을 원하는 언어로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생산성이 극적으로 향상될 수 있습니다. 끝까지 읽고 정확한 설정법과 팁을 얻어가세요!
포토샵 한글판
포토샵을 처음 설치할 때 운영체제의 언어 설정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언어가 선택됩니다. 한국에서 설치할 경우 대부분 자동으로 한글판이 설정되죠. 그러나 디자이너 커뮤니티나 튜토리얼 영상의 대부분은 영문판 기준으로 되어 있어, 인터페이스 차이 때문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글판 포토샵의 특징과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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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튜토리얼과 용어 불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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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이름이 달라져 검색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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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키 명칭 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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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별 차이로 생기는 번역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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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효율 저하
직접 경험한 불편 사례
저는 오랜 시간 한글판을 사용하다가 ‘Curves’를 찾지 못해 곤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글판에서는 ‘곡선’으로 번역되어 있었는데, 영문 영상 튜토리얼과 맞지 않아 기능을 한참 찾았죠. 이런 혼선은 초보자에게는 큰 장벽이 됩니다.
왜 여전히 한글판을 사용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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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UI에 익숙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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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설치 설정 그대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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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을 한글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됨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특히 글로벌 작업이나 영문 자료 기반 학습을 병행한다면 영문판 사용이 훨씬 유리합니다.
포토샵 한글판 영문판으로
한글판에서 영문판으로 바꾸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변경 전 반드시 확인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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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Cloud 앱 설치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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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연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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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버전 확인 (2020 이후 버전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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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경로 및 관리자 권한
한글판에서 영문판으로 변경하는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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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Creative Cloud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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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상단의 프로필 아이콘 클릭 → ‘환경 설정’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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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s’ 탭 클릭 → ‘기본 설치 언어’를 English (International)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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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제거 후 재설치 (삭제 없이는 언어 변경 불가)
실사용 예시
실제로 저는 디자인 교육을 위해 영문판을 자주 사용합니다. 수강생 중 절반 이상이 처음에 한글판을 설치해 난항을 겪었죠. 환경설정에서 언어만 바꿔도 모든 UI가 영어로 깔끔하게 바뀌어, 해외 유튜브 튜토리얼을 따라 하기 훨씬 쉬워졌습니다.
변경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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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설정값 일부가 초기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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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저장한 사용자 브러시나 프리셋은 별도로 백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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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 호환성 문제는 없습니다.
포토샵 영문판 한글판으로
반대로, 영문판에서 다시 한글판으로 전환하고 싶은 경우도 있습니다. 회사 내부 규정이나 협업을 위한 통일된 UI 때문이죠.
영문판을 한글판으로 바꾸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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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Creative Cloud를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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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Preferences) → Apps → 기본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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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제거 후 재설치
사용자가 자주 묻는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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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이름이 바뀌면 혼란스럽지 않나요?
→ 약간의 적응 기간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한글 메뉴도 번역이 꽤 정교해서 큰 불편은 없습니다. -
라이센스나 저장 파일은 그대로 유지되나요?
→ 예, 언어만 바뀌므로 작업 중이던 파일이나 라이센스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언어 변경의 활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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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으로 튜토리얼을 보고, 한글판에서 실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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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한글판, 개인 작업은 영문판으로 설정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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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언어에 모두 익숙해지면 글로벌 협업에서 강력한 경쟁력 확보
실전에서 겪은 경험
작년, 외주 프로젝트에서 해외 디자이너와 협업할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한글판만 사용하던 터라, 공유된 PSD 파일을 열었을 때 기능 위치를 몰라 당황했죠. 바로 영문판으로 바꾸고 다시 열자 마치 해석이 풀린 듯, 원활히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습니다.
결론
“사용 언어가 달라지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 헨리 히긴스(Henry Higgins)
포토샵의 언어 설정은 단순한 옵션이 아니라 작업의 방향과 이해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한글판과 영문판의 특성을 알고, 자신에게 맞는 언어로 설정한다면 더 효율적이고 자유로운 디자인 작업이 가능해집니다. 언어는 단지 인터페이스의 문제가 아닙니다. 작업의 흐름과 사고방식까지 바꾸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포토샵은 어떤 언어로 설정되어 있나요? 필요하다면 오늘 바로 바꿔보세요!